학부모가 선택한 ‘친환경 교육감’

진보성향 교육감 13명 당선 ... 친환경무상급식, 정상화 기대 높아

  • 입력 2014.06.08 22:20
  • 수정 2014.06.10 10:41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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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희연, 부산 김석준, 경기 이재정, 인천 이청연, 강원 민병희, 충남 김지철, 세종 최교진, 충북 김병우, 전북 김승환, 광주 장휘국, 전남 장만채, 경남 박종훈, 제주 이석문. 13명의 진보성향 교육감이 당선됐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80%에 해당한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평가가 엇갈리지만, 교육감 선거만큼은 진보의 승리다. 무엇보다 교육감 선거의 최대 이슈였던 ‘농약급식’ 논란에도 유권자들은 흔들리지 않고 친환경무상급식을 지지하는 성원을 보였다는 것은 여러 시사점이 있다. 특히 문용린 교육감 시대를 맞아 후퇴했던 친환경급식은 다시 뿌리를 되찾는 한편 친환경 재배 농민들의 활로 또한 마련될 것으로 전망돼 값진 선거로 기록된다. 

<6.4지방선거 ‘진보’ 교육감 당선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 이재정 경기교육감
▲ 이청연 인천교육감
   
▲ 민병희 강원교육감
▲ 김지철 충남교육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 김병우 충북교육감
   
▲ 김승환 전북교육감
▲ 장휘국 광주교육감
   
▲ 장만채 전남교육감
▲ 박종훈 경남교육감
   
▲ 이석문 제주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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