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도매인 도약 원년 만들터”

임완상 시장도매인연합회 신임회장 인터뷰

  • 입력 2008.01.20 21:57
  • 기자명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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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회장으로 당선됐다. 소감은?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기에 이번 3대에는 더 나설 생각은 없었는데 여건이 회장을 맡을 수밖에 없는 추대형태가 됐다.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껴진다.

-회장직에 임하는 포부를 밝힌다면?

▶우리 시장도매인제가 이제 3년 반이 막 지나고 있는데 우선 시장 활성화 부분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연합회 3대는 초대와 2대에서 닦아놓은 정착단계를 지나 도약과 비상(飛翔)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올해는 우리 시장도매인제가 비상(飛翔)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또한 공영도매시장 전체가 침체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 종사자들이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향후 3년간 시장도매인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계획은?

▶시장도매인제는 실제로 경험하고 운영해 본 결과 상당한 장점이 있는 제도라고 여겨진다.  특히 경매과정이 생략된 거래단계 축소에 따르는 효율적인 측면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신선도가 생명인 농산물에는 매우 효과적인 측면이 있을 것이다.

우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직도 시장도매인에 대해 너무도 알려지지 않은 면들을 감안해 홍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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