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08

윤병술 (51, 전남 구례군 용방면 용강리)

  • 입력 2014.04.27 14:11
  • 수정 2014.04.27 14:13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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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오이만 한 10년 했지. 처음엔 관행 농법으로 했는데 내 몸이 안 맞더라고. 그렇게 시작한 친환경 재배인데 같이 시작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일반 농사로 다시 되돌아갔어. 저농약이나 무농약이나 유기농이나 값어치를 똑같이 쳐 주는데 누구라도 안 그럴까. 친환경 급식 업체로 납품하지만 매번 가져가는 양이 달라서 힘들지. 오이는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상품성이 없어져서 폐기처분해야 되거든. 그게 며칠이야, 며칠.”

“친환경 오이만 한 10년 했지. 처음엔 관행 농법으로 했는데 내 몸이 안 맞더라고. 그렇게 시작한 친환경 재배인데 같이 시작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일반 농사로 다시 되돌아갔어. 저농약이나 무농약이나 유기농이나 값어치를 똑같이 쳐 주는데 누구라도 안 그럴까. 친환경 급식 업체로 납품하지만 매번 가져가는 양이 달라서 힘들지. 오이는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상품성이 없어져서 폐기처분해야 되거든. 그게 며칠이야,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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