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수 종돈장 인증 실시

28~30일 사흘간 방문 및 우편접수

  • 입력 2014.04.17 15:54
  • 기자명 권순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 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이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부터 사업을 시작, 오는 28~30일 사흘동안 인증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공지했다.

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은 가축전염병 청정수준 및 종축관리 전문성이 우수한 종돈장을 선별,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인증하는 사업이다. 종돈장의 전문화․청정화를 유도, 양돈농가에 우수한 종축을 보급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인증기준은 종돈의 규모, 혈통관리, 검정 등 45점, 위생방역관리 30점, 시설․환경 20점, 인력 5점의 총점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이며 항목별 배점의 40% 이하 득점시 탈락된다. 현재까지 18개소가 인증을 받았고 그 가운데 5개소가 인증기준 미달로 취소돼 13개소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인증을 원하는 종돈장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충남 천안시 성환읍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축개량평가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다음달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와 인증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6월 중에 결과가 발표된다.

인증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한국종축개량협회(www.aiak.or.kr), 대한한돈협회(www.koreapork.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041-580-3355)에 할 수 있다. 한편 우수 정액등처리업체와 우수 종계장 인증사업은 다음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권순창 기자>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