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06

장병선(72,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

  • 입력 2014.04.13 21:19
  • 수정 2014.04.13 21:2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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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잔디야. 일 년 동안 키워서 이제 내보내. 일부는 남겨둬야 해. 그래야 잔디가 또 자라지. 주로 산소나 공사 현장 같은 곳에 많이 나가. 잔디만 한 30년 정도 키웠어. 5만평 정도 되지, 아마. 잔디도 손이 많이 가. 비료는 일 년에 5번은 뿌려줘야 하고, 웃자라는 풀들 깎아주는 것도 매달 한 번씩은 꼬박 해야 돼. 매년 12번 이상 깎는 거지. 약도 쳐야 하고. 잔디도 농사랑 똑같아.”
“이거 잔디야. 일 년 동안 키워서 이제 내보내. 일부는 남겨둬야 해. 그래야 잔디가 또 자라지. 주로 산소나 공사 현장 같은 곳에 많이 나가. 잔디만 한 30년 정도 키웠어. 5만평 정도 되지, 아마. 잔디도 손이 많이 가. 비료는 일 년에 5번은 뿌려줘야 하고, 웃자라는 풀들 깎아주는 것도 매달 한 번씩은 꼬박 해야 돼. 매년 12번 이상 깎는 거지. 약도 쳐야 하고. 잔디도 농사랑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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