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모습에 감동”

25일 진주여농학교 졸업식

  • 입력 2014.03.30 01:34
  • 수정 2014.03.30 01:38
  • 기자명 김영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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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여성농민회(회장 이연록)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진주시여성농민학교가 지난 25일 졸업식을 열었다. 매년 3월에 진행하는 여성농민학교는 올해는 인권, 통일, 여성농민이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 <사진제공=진주시여성농민회>

이날 이연록 회장은 “비닐하우스 등에서 작물이 많이 나오는 시기라 노동이 많아 피곤할텐데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하러 오시는 회원들의 모습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금산면에 사는 주성희 회원은 “막연했던 통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돼 참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화 신입회원은 “여성농민학교 참가가 처음인데 평소 생각 하지 못했던 것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유익하고 좋은 교육인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교육이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총 26명이 개근상을 받았으며 권선자, 강둘순, 주성희 회원이 모범상을 받았다.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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