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맞춤교배 정보제공 서비스 강화

농진청, ‘한우신랑찾기’ 앱 업그레이드 적용

  • 입력 2014.02.12 09:55
  • 기자명 권순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 한우 맞춤교배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한우신랑찾기’의 기능이 일부 개선됐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성능을 강화해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2012년 개발한 ‘한우신랑찾기’는 한우농가와 인공수정사들이 간편하게 암소에 적합한 씨수소 정액을 고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암소의 개체번호와 그 아비번호를 입력하면 모든 보증씨수소와의 근교계수와 태어날 송아지의 추정생산능력이 제공된다.

농진청은 최근 ‘한우신랑찾기’ 안드로이드폰용과 아이폰용 가운데 안드로이드폰용에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농가 보유암소의 검색기능과 저장정보 복원기능, 농장별 암소정보 저장기능 등 주로 사용자들이 제기해온 요구사항을 반영했으며, KPN번호(국가보증씨수소번호)가 1,000번을 넘어가면서 발생하는 입출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번호를 4자리수까지 표시되도록 개선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한우신랑찾기의 폭넓은 보급을 위해 찾아가는 농가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우신랑찾기’는 인터넷 검색이나 ‘play.google.com’ 접속을 통해 무료로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권순창 기자>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