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에 개정한 한국사양표준(한우, 젖소, 돼지, 가금)과 농가에서 쉽게 사료급여량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축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as.go.kr)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축사양표준은 변화하는 가축의 생산특성과 사료자원 및 사육환경에 맞는 과학적, 경제적 사양관리를 위하여 적정 영양소 요구량의 제시 등 국가단위의 가축사양관리지침서이다.
축산과학원은 200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우, 젖소, 돼지, 가금 등 4축종에 대한 한국사양표준을 제정하여 발간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출판된 한국사양표준 개정판 4권은 2002년 첫 발간 시 누락되었던 부분을 추가, 보완한 것이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일부 축종은 농가에서 쉽게 사료급여량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CD로 제작하여 한국사양표준과 함께 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