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대 급식 쇠고기 전량 국내산 공급

  • 입력 2014.01.12 23:25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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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대의 급식 쇠고기를 전량 국내산으로 충당하게 된다. 국내산 쇠고기의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국군 장병의 급양과 사기를 진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군대에 국내산 쇠고기 공급을 늘리기 위해 국방부 장병기본급식비와 농식품부 축산발전기금에서 각각 절반씩 14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협측에 따르면 이번 예산확보로 연간 1,500톤에 달하는 군대의 수입쇠고기 소비량을 국내산 쇠고기로 대체해 연간 한육우 1만두 가량의 추가 수요를 창출하게된다.

농협은 추후 국방부, 농식품부와 국내산 쇠고기의 세부 급식기준량과 사업추진계획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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