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6일 서울 임페리얼 호텔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버섯업계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버섯은 2003년 1,000만 달러 수출을 넘어선 이후로 2012년 3억3,000만 달러가 수출되는 등 가파른 수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상담회에는 한국 버섯의 주요 수출국가인 베트남, 미국, 중국, 홍콩 뿐만 아니라 수출 유망시장인 대만, 호주에서도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신규바이어를 발굴해 한국산 버섯의 세계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안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