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새만금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

  • 입력 2013.07.19 12:38
  • 기자명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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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33.9km) 준공으로 드러난 간척지를 이번달부터 본격 개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새만금위원회에 보고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

새만금사업은 1991년 대규모 우량농지 조성과 수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시작했고, 2011년 3월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농지 위주에서 농지와 산업관광·도시를 개발하는 단지로 변경됐다. 농식품부는 새만금지구 내부개발계획 면적 2만8,300ha 중 1만2,360ha를 농업용지(8,570ha), 생태·환경용지(930ha) 및 농촌도시용지(460ha)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체 7개 농업용지 조성대상지 중 5공구(1,513ha)는 2017년까지 1,456억원을 투입해 첨단농업시범단지, 원예단지, 대규모농업회사 입주단지, 농산업클러스터 단지 등을 조성하고, 나머지 농업용지(7,057ha)와 생태·환경용지 등은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착공하여 2020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8,570ha에 조성되는 농업용지에는 토마토, 파프리카 등의 유리온실단지, 포도,복분자 등의 시설작물단지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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