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APC 건립지원 사업자 선정

농식품부·aT, 17개 사업자에 지원

  • 입력 2013.07.19 10:49
  • 기자명 전빛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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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013년도 추경예산 및 2014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APC 건립지원사업에는 월항농협 등 18개 사업자가 신청했으며, 산·학·연 전문평가단의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17개 사업자를 선정했고,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사업비심의를 통해 지원사업비를 결정, 지급하기로 했다.

APC지원사업은 원예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시설과 상품화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2년부터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산지유통의 경쟁력 제고 등 유통개혁 대책의 일환에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352개소에 지원이 이루어졌다.

김재수 aT 사장은 “APC 지원사업의 목적은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현대화 된 산지유통시설을 지원하고 농산물 생산·유통 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있다”며 “올해부터는 신청요건이 미비한 사업자도 평가해 차차년도 예비사업자로 선정, 사업자들이 사전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전북 정읍원협, ㈜농산, 운봉농협과 전남의 ㈜탐진들, 흥양영농, 곡성농협, 구례농협, 산포농협이 있으며 경북에서는 물야농협, 춘양농협, 대구경북능금, 송원APC, 벽진농협, 월항농협, 풍기농협, 청도농협이 있다. 제주의 경우 서귀포한라영농이 선정됐다.

 <전빛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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