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농사꾼들의 소통의 장”

진주시농민회 청년위원회

  • 입력 2013.05.31 11:55
  • 기자명 김영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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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민회원들 중 만45세 이하, 젊다면 젊은 회원들이 모임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단장을 맡고 있는 김필복(43, 금산면) 회원<사진>을 만나 이야기 를 들었다.

 

▶청년모임을 하계 된 계기가 무엇인가?

젊은 농민 회원들끼리 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다. 그리고 요즘 귀농·귀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들과 농업정보나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이다.

▶현재 회원은 몇 명인가?

현재는 30명이고 향후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해 놓은 상태다.

▶청년모임에 함께 할 수 있는 규정이 있는가?

특별한 것은 없고 만45세 이하의 농사를 짓거나 농업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면 된다. 단 만45세 이상이면 자동탈퇴가 된다.

▶모임에 참가한 구성원은 어떻게 되고 연령은 어떻게 되는가?

현재 32세부터 45세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돼있다. 30대가 4~5명 나머지는 40대 초반이 절반이다. 내년에 자동탈퇴되는 45세 회원도 한 두명 있는 것으로 안다. 평균연령이 40세쯤 될 것 같다.

▶언제부터 이 모임을 하게 되었는가?

지난해 12월 진주시농민회 상임위원회의에서 결정하고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오늘 4번째 모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주로 모여서 무엇을 하나?

그동안은 식사하면서 각자 사는 이야기 나누고 얼굴 익히는 정도만 했다가 5월 모임부터는 좀 더 의미있는 모임을 가져보자고 해서 ‘진주농민회20년사’를 시청하기로 했다.

다들 젊고 농사경력이나 농민회 활동경력이 짧다보니 농민회에 대한 인식도 다르고 농민회역사도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우선 우리조직에 대한 역사인식부터 제대로 하기로 한 것이다.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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