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천안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지리적 장점 활용해 농수산물 분산권역 확대 계획

  • 입력 2013.05.24 15:15
  • 기자명 전빛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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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도매시장 제도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사진은 지난 22일 천안도매시장을 방문해 공판장을 둘러보고 있는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의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도매시장 제도개선과 천안도매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2일 천안도매시장에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농산물유통개선 대책 추진상황, aT의 역할 및 천안도매시장 활성화 과제에 대한 정책제언과 의견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도매법인, 중도매인, 외부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확대, 유통주체의 경쟁력 강화 방안, 물류개선 필요성, 거래제도 개선 및 물류효율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설현대화 추진 등에 대한 집중논의했다.

또한 천안도매시장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농수산물 분산권역 확대, 취급품목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활성화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재수 aT 사장은 “공사는 농산물 유통개선과 도매시장 운영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 자금지원,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와 같은 모임을 권역별로 정례화해 유통개선과제를 도출하고 모아진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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