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2014학년도 신입생 390명 모집

수시모집 인원·영농기반 인정 범위 확대

  • 입력 2013.05.24 14:46
  • 기자명 이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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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이 2014학년도 신입생 390명을 11개 학과에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전형별로 수시모집인 입학사정관 전형 61명(15%)과 일반전형 256명(65%), 정시모집에서 73명(20%)이다. 한국농수산대학은 2014년도 신입생 모집이 2013년과 차이가 있어 지원자들의 확인을 당부했다.

먼저 수시모집의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수시모집 인원을 총 정원의 80%로 기존 75%보다 높였으며, 기존 특용작물학과는 특용작물학과와 버섯학과로 분리해 각각 30명씩 선발한다.

영농기반 인정범위도 확대됐다. 본인과 직계 가족 소유 농지원부만 해당하는 인정 기준을 임차농의 경우 농어업경영체 확인서도 포함했다. 논, 밭은 재배작물과 상관없이 모두 인정한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의 반영점수는 기존 50%에서 60%로 높였고, 가산점도 상향 조정했다. 작년까지 0.1점에서 1.3점까지 인정했지만 이번부터 1점~4점까지 인정한다. 반면 면접점수는 기존 30%에서 20%로 낮췄다.

전형별로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은 농수산계 고등학교 및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사람 ▲일반전형은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하거나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정시모집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는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받는다.

<이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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