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매인 유통업무, IT로 쉬워진다

한중연-㈜코니테크, 유통관리시스템 보급 업무협약

  • 입력 2013.03.25 22:51
  • 기자명 전빛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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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특별시지회(회장 송보현)는 최근 IT전문 기업 ㈜코니테크와 중도매인용 유통관리시스템 보급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급되는 코니테크의 ‘Web기반 종합판매관리시스템V2.0’은 GS(Good Soft)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일부 중도매인이 사용하고 있는 C/S프로그램들의 문제점을 보완한 통합 웹기반 업무일괄시스템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도매법인 시스템 및 VAN사, 카드사, 국세청 등 타 시스템과의 연동이 용이한 대용량 DB구조로 설계돼 있어 이중데이터 반복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성, 타 IT기기의 활용 및 POS시스템을 통합지원함으로써 시스템 확장성이 우수하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접근성이 보장된 웹 방식의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사용자 숫자를 제한하지 않아 추가 사용관리비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실제 중도매인들이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경락자료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계산서가 자동 전송된다. 또 전산자료 입력오류에 따른 입·출하물량 및 대금의 검수작업도 불필요하게 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관계자는 “가락시장 농수산물 중도매인들이 겪고 있는 수금, 판매, 고객관리, 거래처 및 계산서 관리 등 유통 업무 전반의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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