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친환경농업 활력화 교육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21세기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3∼12월까지 박과채소, 배, 딸기, 한우, 양봉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활력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친환경농업 실천 전문기술 프로그램으로 통해 단순농업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했으며, 유통·가공분야 전문가를 초빙, 실기 실습과 현장교육을 강화했다.
이 결과 한우반에서 2명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를 취득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한우반 40명중 35명이 자부담으로 선진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3박4일간 일정으로 일본의 축산농가 및 연구소를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