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장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에 위치한 고양화훼단지 내 절화선별장에서 한국화훼농협 장미연합사업단 직원들이 이날 출고될 장미를 선별하고 있다.
꽃봉오리 모양, 대의 굵기, 길이 등에 따라 특상, 상, 중, 하로 선별된 장미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및 도매시장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출하된다. 이운주 고양시 장미연합사업단 선별팀장은 “최근에는 일주일에 약 2만~2만5천단이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