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시드 프로젝트 사업단장 선정

식량종자사업에 최임수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관 등
다음달 사무국 구성 후 본격 가동

  • 입력 2013.02.14 20:23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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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GSP) 5개 분야 사업단장이 결정돼 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공동 추진하는 GSP 사업을 이끌어 갈 5개 분야의 사업단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히며, 각 사업단별 20명 내외의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전문성과 역량, 사업단 운영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사업단장은 △식량종자사업단장 최임수 연구관(국립식량과학원) △채소종자사업단장 임용표 교수(충남대학교) △원예종자사업단장 노일섭 교수(순천대학교) △종축사업단장 서옥석 연구관(국립축산과학원) △수산종묘사업단장 김성연 연구관(국립수산과학원)이다.

이들은 3월부터 사업단별로 사무국 등 사업단을 구성해 품목별 품종개발 기획, 연구팀 선정 및 연구과제 평가·관리 등 R&D와 개발된 종자의 수출 업무를 본격 수행하게 된다.

GSP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총 4,911억원(정부 3,985+민간 926)을 투입해 벼·감자·옥수수·고추·배추·무·수박·넙치·전복·바리 10개 품목의 글로벌 시장개척 종자를 개발하고, 양파·양배추·토마토·파프리카·감귤·백합·버섯·돼지·닭·김 10개 품목의 수입대체 종자를 개발해 2020년 종자 2억달러 수출, 2030년 30억달러 수출 달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GSP 예산은 200억원이다.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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