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각 도연맹, 대의원대회 개최

충북도연맹 신임 의장에 김남홍씨 선출 … 오는 21일 전농 정기대대 예정

  • 입력 2013.02.01 09:2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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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정기대의원대회가 오는 21일 예정된 가운데 각 도연맹 별로 대의원대회를 열어 2012년의 사업내용을 평가하는 한편, 2013년 사업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일부 도연맹은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 지난달 25일 충북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전농 충북도연맹 대의원대회에서 김남홍 신임 의장이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경북도연맹과 부산경남연맹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25일 충북도연맹, 30일 광주전남연맹, 31일 전북도연맹이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농민회원들은  “농민운동의 위기가 농민회 조직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군농민회와 읍면지회 강화를 통해 농민운동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을 결의했다.

오는 4일에는 경기도연맹, 6일 강원도연맹, 14일 충남도연맹, 15일에는 제주도연맹이 대의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연맹은 2013년을 이끌어 갈 신임임원으로 의장 김남홍(제천), 부의장 김환길(괴산)·한인석(진천), 사무처장 김희상(청원), 정책위원장 윤정진(음성) 등을 각각 선출했다. 김남홍 신임 의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개하고 미래지향적인 농업을 이뤄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며 “시군농민회 강화를 통해 농민운동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연맹은 박행덕 현 의장이 연임을 하기로 했으며 부의장에 최영추(보성)씨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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