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우유급식 확 늘리자”

농림부 전국 관련 공무원 대상 연찬회

  • 입력 2007.12.23 09:18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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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전국의 시·도 및 시·군, 교육청 우유급식담당 공무원 3백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학교우유급식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학교우유급식 정책방향(농림부,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우유급식 확대사업 추진현황(낙농진흥회) ▷학교우유급식 표준메뉴얼 연구용역 중간보고(연세대학교) ▷성장기 학생들의 우유와 건강 특별강의(홍혜걸 박사) ▷시·도별 학교우유급식 개선방안 분임토의 ▷학교우유급식 우수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찬회에서는 또 시·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유급식에 관한 분임토의를 열어 우유급식의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개선방안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림부는 학교우유급식사업을 올해 ‘농림정책 리모델링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수도권과 충남지역 1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유급식 실태조사 실시, 이 결과를 토대로 우유급식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정부의 지난 해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실시와 낙농진흥회 등의 다양한 우유급식 확대사업으로 작년말 현재 우유급식률은 2005년 대비 2.2% 증가한 49.8%로 집계됐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급식률은 각각 24%와 16%에 그쳐 우유급식확대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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