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강릉감’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내년 과원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월10∼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를 통해 감나무 묘목 분양 신청을 받는다.
강릉감 명품화 1단계 사업으로 ‘98∼2003년까지 우량 감나무 묘목 6만주를 자체 생산하여 보급한 바 있는 강릉시는 내년 2만주를 시작으로 매년 2만주씩 5년간 걸쳐 10만주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재배 면적을 2012년 1백62㏊로 확대하여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곶감 가공시설 설치 등 강릉곶감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