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자 수매·농가보급

실용화재단, 오는 12월부터 공급 계획

  • 입력 2012.10.29 09:00
  • 기자명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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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소재 채종단지에서 국내 개발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종자를 수매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채종포 27ha에서 50톤 정도의 종자를 수매해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의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채종해 공급할 종자 50톤은 내년에 조사료포 2,000ha에 재배할 수 있는 물량으로, 올해 말부터 2013년도에 재단을 통해 축산농가에 종자를 공급하면 약 14만톤의 사일리지 생산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이종경 박사는 “향후 연간 종자 생산량을 국내 사료용 옥수수 종자 소요량의 30%이상까지 늘릴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사료비 절감 등으로 농가 소득이 크게 증대되고 외국 종자 수입에 대한 대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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