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을 ‘쌀·현미 품종검정기관’으로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실용화재단의 품종검정 업무는 품관원에서 개발한 쌀·현미 품종검정법에 따라 실시하며, 고시한 66종의 품종에 대한 검정이 가능하게 됐다. 검정을 원하는 농가 및 의뢰자는 분석검정본부 고객모심방에 벼 상태의 시료 1kg과 분석의뢰서를 제출하면 분석이 시작되며 최대 소요기간은 10일이다.
정상옥 분석검정본부장은 “쌀 품종검정을 위한 인력, 시설 및 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농업인에 대한 분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