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권오연 박사 국무총리상

산업자원부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서

  • 입력 2007.12.16 00:12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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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대표 차동천) 농생명연구소의 권오연 박사가 지난 13일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2007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에서 우리나라 산업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어 유공자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권 박사는 90년대 후반 액상수화제 작물보호제 개발을 선도해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절감에 이바지했다.
특히 올해 2월 동부하이텍이 연간 1천5백93억원의 제초제 처리비용 절감효과를 지닌 자가 운동형 제초제 ‘투척탄’으로 국내 최초의 작물보호제 분야 신제품 인증 마크(NEP : 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더불어 권 박사는 다국적기업에 의존하던 원제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10월 세계적 경쟁력 갖춘 화본과 잡초 제초제 ‘메타미포프’의 상품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 참석한 권오연 동부하이텍 농생명연구소 박사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농촌을 위해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의 신제품 개발과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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