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1일 경주 호텔현대에서 경북지역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끝으로 지난달 27일 강원 평창을 시작으로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린 2007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지역 낙농인 대토론회에는 경주, 경산, 영천, 포항, 김천을 비롯한 경북지역 낙우회장과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함께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낙농육우산업 발전에 대한 경북 낙농육우인의 염원을 담아 손광익 경북도지회장의 대선공약 요구사항 발표와 황재수 경주시낙우협의회장의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낙농육우 현안토론에서는 사료값 인상에 따른 원유가 인상 검토, 전국단위 제도개편 조속 해결, 우유 끼워팔기 근절대책 마련, 무허가축사 양성화 조치, 학교우유 급식 확대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