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낙육육우인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비전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2일과 13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지도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를 열고,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비전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열린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농림부 장관상은 안래연(흥산목장, 경기 남양주), 이용만(송정목장, 전남 보성), 박호진(내화목장, 경남 양산) 대표 등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위용남(내목장, 강원 홍천) 대표 등 8명, 장려상은 임승빈(대한목장, 충남 논산) 대표 등이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가 한·EU FTA에 따른 낙농산업 영향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서비스경영연구소 윤세남 소장의 리더십 특강도 진행되었으며, 협회 대의원, 임원, 도지회장, 낙우회장, 분과위임원, 낙농자조금 관리위원과 대의원, 낙농관련 조합장 등 낙농육우지도자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