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종자종합처리센터 준공 종자

500톤 정선·저온저장 가능

  • 입력 2012.09.10 09:27
  • 기자명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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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서 종자종합처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종자종합처리센터는 대지면적 2천150㎡, 정선 및 저장시설 1천150㎡ 규모이며 정선 성능은 500톤(6개월, 하루 8시간 기준), 저온 저장 200톤, 일반 저장 300톤이 가능한 시설이다.

실용화재단은 이번 종자종합처리센터 준공으로 갱신율이 떨어지는 품목의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실용화재단은 2012년도에 쌀 가공용 보람찬벼, 현미쌀용 백진주벼 등 15품종의 특수미 보급종 종자 300톤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특수미 종자는 10월에 수확해 건조·정선·조제 과정을 거쳐 농심, CJ, 안동농협 등 쌀 가공업체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013년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400톤의 특수미 종자를 수요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채종면적을 80ha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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