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관리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달 27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청렴위원회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창명 대표를 초청, 윤리경영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임직원의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매시장 운영시 공정한 의사 결정과 함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최창명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기업을 둘러싼 국내외 윤리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고, 개인 차원의 윤리 의식에서 벗어나 한 차원 높은 조직 차원의 윤리경영 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SK, 나이키, 존슨&존슨 등의 구체적 사례를 들어 윤리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요건이고,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월 윤리경영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추진체계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보다 강화된 윤리경영 실천 시스템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