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업계 최단기간인 4년만에 1천호점 개설을 앞둔 농협목우촌 또래오래가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치킨의 해외사업은 지난 6월22일 후라이드 치킨의 본고장인 미국 조지아주 존크릭점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에 5개점을 개점했으며, 11월22일에는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토론토점을 오픈했다.
당초 또래오래 본사는 농협목우촌이 미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브랜드라는 점과 현지인들에게는 생소한 메뉴구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지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양념치킨, 핫양념치킨 등 또래오래의 한국적인 메뉴들에 대한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과 또래오래의 미국 사업 파트너인 H-마트의 뛰어난 유통·영업 능력에 힘입어 해외진출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농협목우촌 또래오래는 미국, 캐나다 뿐만 아니라 이달중 12월 중국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도 내년 1월 개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