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문경식)은 지난 6일, 7일 양일간 제주도 성산포에서 ‘전농 11기2차년도 9차 상무위원회 및 10차 상집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전농 12기 1차년도 대의원대회와 농림부에서 추진중인 농가등록제 대응 방안, 농협중앙회장 직선제를 집중 논의했다.
대의원대회는 내년 1월22일로 확정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특히 정부에서 농민들의 의견도 수렴하지 않고 추진중인 농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농가등록제에 대해서 3백50만 전 농민들이 참여하는 대중투쟁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 구속 후 실시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 관련, 직선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