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판로문제가 가장 어려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홈페이지를 통한 농산물의 판로확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성주관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농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사이버농업인성주군연합회’를 창립총회를 갖고, 성주참외의 명성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용암반딧불 작목반의 이경수 씨가 회장인 사이버농업인성주군연합회 회원은 현재 14명이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성주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회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설, 농작물 생산과정, 현장사진 올리기 등 홈페이지 관리요령에 이르기까지 첫 단계부터 자세히 교육을 실시해가면서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