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 이용 가공품 개발 평가회 실시

  • 입력 2007.12.09 13:04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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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농산물 가공 판매에 관심이 많은 농가 등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적용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과 공동으로 추진한 농업인개발과제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관내 서정만 농가와 공동으로 추진한 ‘야콘을 이용한 사탕·유가 가공품 개발’과제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서정만 씨는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야콘을 이용한 분말 제조, 과립 제조, 야콘 농축액 제조 등을 통해 야콘사탕, 유가 등을 개발했으며, 특히 야콘 유가는 무설탕으로 제조되어 평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정만 씨는 앞으로 야콘사탕, 유가 외에도 쵸코렛 등에 응용하여 미국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콘은 1985년경에 도입돼 농진청에서 2년간의 시험재배를 거쳐 강원도와 경북, 충북지역의 농가들에 의해서 재배 되어 왔으며, 베타카로틴, 칼슘, 탄수화물 등 14가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당뇨, 식이요법, 소화촉진, 다이어트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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