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검 30년만에 검역원 승격

종자관리소는‘관리원’으로

  • 입력 2007.12.09 12:50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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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와 국립종자관리소가 각각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농림부는 지난 1978년 4월2일 ‘농수산부 국립식물검역소’직제령이 공포돼 국립식물검역소가 발족 30년만에 지난달 30일자로 국립식물검역원으로 승격됐다고 최근 밝혔다.

식물검역원의 이번 명칭 변경은 무역 자유화 등의 영향으로 농림산물의 수입이 늘고 해외 여행객도 급증할 뿐 아니라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도하개발아젠다(DDA) 등 통상협상에서 검역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어 식물검역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지난 74년 주곡 자급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종자관리소도 국립종자관리원으로 명칭을 바꿔 우리나라 종자관리 총괄기관으로 거듭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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