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유업계 첫 로하스 인증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도

  • 입력 2007.12.09 11:57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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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6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 로하스(LOHAS) 인증 마크
로하스 인증은 21세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늘 푸른사회,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해 로하스 정신에 따라 노력하고 성과를 보인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에 대해 인증하는 것.

인증 심사항목은 리더십과 경영철학, 로하스 R&D 및 성과, 친환경 성과, 지속가능성 및 사회공헌, 로하스 상품에 대한 평가 등 총 1천점 만점으로 심사된다.

서울우유는 이번 심사에서 1급A 서울우유와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 두개 품목에서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로하스 인증 제도로 서울우유는 단순히 상품을 제공하고 이윤만을 추구한다는 1차원적 기업목적을 넘어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업이미지를 확산,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소외계층 지원협력, 이재민 구호활동, 농어촌사랑 실천, 사랑의 헌혈운동, 건전 기부문화 운동’ 등을 함께 펼치며 사회공헌에 동참하여 어려운 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서울우유와 적십자사 두 조직이 건설적으로 상호 윈윈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한 것이다.

▲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조홍원 서울우유 조합장이 5일 서울우유 본사에서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이 협약을 통해 전개될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무의탁 노인,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지원하고 이 외에 각종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주민을 위한 농어촌 사랑 실천운동과 건전 기부문화 운동에 동참하여 농어촌 살리기와 우리 사회 건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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