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석 회장은 축문을 통해 “한미FTA 발효로 인해 농업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성실한 농민의 땀과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영농발대식에는 전기환 강원도연맹 의장, 문경식 통합진보당 비례후보, 고석용 횡성군수, 엄재철 강원도 복지특보 등 내빈들이 함께해 올 한해 풍년이 가득한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문경식 후보는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어려운 것이 농사다. 각종 FTA로 뒤숭숭한 한해가 시작됐지만 들녘농사도 잘 짓고, 정치농사도 잘 지어서 농민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박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