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환경·전통 조화된 마을”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 공모전 열어

  • 입력 2007.02.01 00:00
  • 기자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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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공사, 한국농촌계획학회는 지난 10, 11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인간·자연·전통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농촌’을 주제로 ‘2006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전문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10∼9월1일까지 공모하여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마을모델 2백여점이 전시됐다.
공모전에서는 특히 ‘미래형 고랭지마을 종합모델’ ‘주민과 관광이 함께 사는 당정마을’ ‘나룻배에 띄우는 추억과 낭만이 깃든 풍경’ 등 농어촌체험관광형 마을과 ‘내마음 속의 여유’ ‘자연이 그린 그림’ 등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모델 등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예쁜마을 사진 부분에서는 ‘자연속의 가정마을’ ‘눈내린 밤의 꿈’ ‘된장이 익어가는 봄날’ 등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가꾸어오면서 자랑으로 여기는 정겹고 아름다운 마을경관과 자연환경 사진도 전시됐다.
농진청은 이번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마을모델들을 활용,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테마마을(농진청), 녹색농촌체험마을(농림부) 등의 농촌마을개발사업에 접목되도록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진청은 그동안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등 5개 지역에 우수모델을 현장 접목하여 지역단위 벤치마킹 모델로 육성하고 있으며, 97개소의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건강장수마을 3백개 지역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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