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농촌정작 돕자

  • 입력 2007.12.01 23:1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충주 수안보상록회관에서 외국여성과 결혼한 도내 다문화농업인 부부와 생활개선회원 부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다문화농업인 부부 행복가꾸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외국여성과 결혼하는 농촌의 다문화 가정이 늘면서 부부간 이질적인 가족문화와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문제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여성들이 우리나라 농촌가정에 쉽게 적응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멘토의 역할을 할 생활개선회원들이 다문화 가정에 새롭고 아름다운 시작의 의미를 부여하는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행복한 가정을 위한 건전한 가족관계, 다문화 부부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느낌으로 함께 하는 그림 그리기, 우리문화 체험을 위한 천연염색 교육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