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연맹 대의원대회 개최 시·군 농민회 강화와 양대선거 승리 결의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의장 이상찬)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충북농업인회관에서 14기 2차 대의원대회<사진>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광석 전농 의장과 한도숙 한국농정신문 사장, 문경식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이상찬 전농 충북도연맹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어려운 결의를 한 이상 도연맹이 강화하고, 발전하는데 간부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할 때라며 실천과 투쟁 속에서 단결력을 높여내자”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음성군농민회 음성읍지회 건설과 충주시농민회 살미면지회 건설 보고에서 “모범으로 시·군 농민회의 확대강화를 통해 농민운동의 전환을 열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도연맹의 올해 사업계획은 한미FTA 발효와 한중FTA를 막아내고, 농협의 근본적인 개혁, 선거 승리를 통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가 실현되는 정치 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나부터 혁신하고 변화하여 어려운 상황과 정세를 돌파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충북지역 주민 발의로 밭농업 직불제 조례 제정을 반드시 실현하여 투쟁하는 전농, 승리하는 전농의 모범을 충북이 이어가자고 힘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