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 ‘탑프루트 배’ 본격 출하

농진청 천안 농심회 시범단지서 현장평가회 열어

  • 입력 2007.02.01 00:00
  • 기자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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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우리 과일의 고품질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탑프루트’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배의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12일 충남 천안시 농심회 배 시범단지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탑프루트’프로젝트는 농진청이 사과, 배, 포도, 감귤의 전국 주산지에 30개 시범단지를 선정, 고품질 안전 과실 생산을 위한 과원 토양관리, 수형개선, 결실관리 등 영농단계별 핵심기술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
또한, 농약 살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했으며, 최고품질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선별한 과일에 한해 ‘탑프루트’품질관리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하게 된다.
‘탑프루트’은 포도로부터 시작하여 사과, 배, 감귤 순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현재 사과와 배는 한창 출하 중에 있어 이번에 배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시행한 것이다.
이번에 현장평가를 실시한 ‘탑프루트’배 천안단지는 배 재배 최적지로 시범단지에 참여한 전 농가가 친환경재배 저농약 인증을 받은 상태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대미수출단지로 유명한 곳.
참여농가들은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시범사업 참여로 영농단계별 중앙기술지원단의 핵심기술 현장지원, 생산과실에 대한 비파괴선별 등 한 단계 높은 품질관리로 고품질 배 생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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