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울진군이 주최한 지난 1일의 제2회 전국 울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강원도 철원의 김화영 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환경농업단체의 추천을 받은 1백여점의 친환경·유기농산물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품평회 결과 쌀(백미)를 출품한 김화영 씨가 미질, 맛, 충실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과 상금 1백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품평회는 학계, 언론계. 친환경농업단체, 소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당도, 맛, 색, 모양, 냄새, 충실도, 영농일지, 친환경인증 등을 심사하고,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성 검사로 15점을 선발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