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乙, 사진)이 경실련 선정 2011년 국감 우수의원,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2011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에 이어 푸드투데이가 시상하는 2011 국감 우수의원 ‘톱 텐’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우남 의원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차지했다. 푸드투데이는 김우남 의원이 학교급식 안전관리 문제의 심각성과 수협의 수입수산물 취급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계약을 맺은 식품업체 37곳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식품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아 식약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대다수 업체가 여전히 학교급식에 참여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김황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