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경북도연맹(의장 석성만)은 지난 21일 대구에 소재한 농업인회관에서 회원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농민 실천단 결성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중가요 배우기 및 배운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농민운동 활성화 방안, 동시다발적 FTA 저지투쟁 방향 등 현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이에 대한 토론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결성된 ‘세상을 바꾸는 농민 실천단’은 다음달 1일 열리는 2차 민중대회를 시작으로 모든 농민·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중적 발대식과 경북지역 곳곳에서 농민서약운동 등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50여명의 실천 단원은 한미FTA저지 투쟁과 대선투쟁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