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국회비준 저지를 위해 전국의 농민들이 오는 10월 6일 서울에 모인다. 최근 한미FTA 비준안이 상정되자 한국농민연대와 농수축산연합회는 최근 긴급 회동을 갖고 오는 6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에 앞서 오는 9월 2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미FTA 저지를 위한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농성돌입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는 대회가 열릴 10월 6일까지 매일 한미FTA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선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