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대표쌀 브랜드인‘녹차미인 보성쌀’이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07년도 전국 고품질 쌀생산 우수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농업기술센터가 밝혔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부가 주관한 제12회 농업인의 날 기념‘농촌사랑 한마당’행사는 국내 쌀산업 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생산 우수전업농을 선발하는 대회를 병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0점의 전업농 쌀이 출품됐고, 그중 보성군에서 출품한‘녹차미인 보성쌀’이 전문기관 평가와 외부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한 결과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인 대통령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