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부터 ‘식물 특허’로 알려진 품종보호에 대한 출원·등록 정보가 영문으로도 제공된다.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영문홈페이지(www.seed.go.kr/ english/index.jsp)를 통해 식물 신품종의 출원·등록현황을 영문으로 검색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외에서도 국내 품종보호 현황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종자원은 출원품종의 심사내역을 국외 출원인들과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해외 우수품종의 국내 출원을 확대하도록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품종보호의 영문정보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종자원 영문홈페이지(www.seed.go.kr/english/index.jsp) 내 [ Function ] - [ Searching plant variety protection Database ] 메뉴에서 출원·심사 중인 품종과 등록 완료된 품종을 각각 구분하여 검색할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작물명, 품종명, 출원인, 출원번호, 출원인 국적, 출원 공개일, 등록번호, 권리 유효기간, 권리 소멸일 등이다.
6월 20일 현재 품종보호 출원은 총 5,385품종(국내품종 4,026품종( 75%), 국외품종 1,359(25%))이며, 이 중 3,562품종(국내 2,566품종(72%), 국외 996품종(28%))이 신품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