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광주광역시 상무1동 취미교실 회원과 목포시 부흥동 부녀회원 등 도시소비자 90여명을 초청, 이 지역 생활개선회원 10여명과 함께 도·농 연대 우리농산물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청사와 장미동산을 견학하고 학산면소재 황성주농장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단감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어 군서미곡처리장과 여성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콩으로 메주와 된장, 간장을 생산하여 가공판매하는 월출메주 공장을 견학하여 시식 및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1회 영암왕인국화축제장에서 국화의 정취와 향기를 즐겼다.
농업기술센터 김배중 소장은 “주5일제 근무제가 실시되어 주말을 농촌에서 보내고자하는 도시민들이 많을 것”이라면 “앞으로도 농촌을 체험하고 영암의 문화와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