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도움”

농진청, 2007년 축산기술보급 종합 평가회 가져

  • 입력 2007.11.12 09:29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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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6, 7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도·특광역시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 지도사와 축산과학원 관계관 등 1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2007년도 축산기술보급 종합 평가회를 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축산과학원장의 FTA 대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적 대응방안에 대한 특강을 비롯 한우고기 경쟁력향상시범사업 양질조사료 생산이용시범 등 9개 사업에 대한 추진 과정과 축산농가의 시범사업 결과 평가가 있었다.

특히 올해 축산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경기도 광주시의 ‘안정화음원이용 양계 생산성 향상시범’, 전남 담양군 ‘농가형 미생물 배양 악취제거’, 충북 보은군 ‘한우농장 단계 HACCP 시범사업’ 등의 발표가 주목을 끌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또 축산담당 지도사들이 일선에서 축산기술보급사업을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양축 농가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한 기술과제를 대상으로 축산과학원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

평가회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와 교류가 빈번한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주변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1)의 지속적인 발생과 북방철새 이동으로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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