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봉지재배용 느타리버섯을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6년간 연구한 끝에, 신품종 ‘아울’을 출원했다.
‘아울’은 기존 품종인 ‘수한’계열 품종보다 생육온도가 2~3℃가 낮고, 재배기간도 짧으며 유효경수가 많다. 따라서 재배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맛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아 요리에 적합하다.
봉지재배용 느타리버섯으로 육성된 ‘아울’ 품종이 전북 버섯재배농가로 보급되면, 기존 균상재배 방식에서 시설재배로 변해 연중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