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 친환경농업지구 만들자”

보성군, 제9회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입력 2007.11.10 14:13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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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는 지난 6일, 관내 6개 농민단체 회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농연보성군연합회(회장 이정민)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대회에서는 신기술 농업정보관 및 우수 농·특산물 전시관에 1백여품목을 전시, 신기술 정보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 특산물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부대행사로 녹차 시음, 녹차 떡만들기, 화분에 녹차 심어가기 등 녹차체험장을 운영하여 지역특화작목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친환경농업 실천 OX퀴즈 등 흥겨운 한마당 축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와 함께 그동안 단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종숙(득량면, 전 보성군생활개선회장) 씨가 우수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정종해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보성군의 주산업과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품질 브랜드 농산물 생산으로 보성을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업지구로 가꾸겠다.”고 밝히고 태풍과 잦은 강우로 힘든 한해를 보낸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관내 6개 농민단체 회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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